모카신/Moccasin9번째 리퀘스트, 원더랜드의 재무대신 케무신입니다!
간부 중에선 가장 최연장자로, 여러 내전을 훌륭하게 진압해온 노익장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전선에서 물러나 원더랜드의 재정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라비노스의 소집 명령으로 다시 전선에 복귀했습니다.
속을 알 수 없는 능구렁이같은 타입으로, 평소엔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은 굉장히 냉정하고 계산적인 성격이라 맺고 끊음이 분명합니다.
'돈이 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다'라는 모토를 늘 입버릇처럼 내뱉으며,
필요 이상의 살생이나 파괴 활동을 꺼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허나 그것과 별개로 작전 수행만큼은 완벽하게 해내며 인간계를 재정적으로 압박해옵니다.
젊을 때는 호전적이고 침략에 적극적인 강경파 군인이었으나
수많은 전장과 정치 싸움에 휘말리고 나서는 무사안일주의적인 성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선에서 직접 활약할 때만큼은 그 때의 혈기가 되살아나 싸움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최후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 지 잘 상상이 안가지만...
아마 '군인'으로서 정정당당하게 주인공들과 부딪혀 싸운 끝에 장렬히 전사하거나
끝까지 살아남아 전쟁을 끝내고 인간계와 평화협정을 맺는... 그런 이미지일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앨리스 원작의 애벌레가 가진 '노인'이란 이미지에서 수염을 떠올렸고,
자연스레 용같은 수염을 달다 보니 '용'이 또 다른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Polyura athamas'라는, 속칭 용머리 애벌레가 있더군요! 이거다 싶었습니다.
특유의 뚱뚱하고 둔한 체형은 '중립적이고 온순한 성격'이란 리퀘스트의 이미지를 살리려고 한 결과물로,
가면라이더 가브의 '덴테'와, 닌닌저의 '츠고모리 마사카게'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군복을 걸친 장교의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훈장들도 여럿 그려줬죠.
...넵, 그리하여 용 + 애벌레 테마의 노익장 케무신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11월 중반동안 제과/제빵 자격증 시험을 치느라 시간이 없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컴퓨터 데스크탑까지 맛이 가 새로 고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ㅠㅠ
긴 시간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그랬듯이, 다음엔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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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番目のリクエスト、ワンダーランドの財務大臣、ケムシンです！
幹部の中では最も最年長者で、様々な内戦を見事に鎮圧してきた老いぼれでもあります。
現在は戦線から退き、ワンダーランドの財政を担当していましたが、ラビノスの招集命令で再び戦線に復帰しました。
中身の分からないぬかるみのようなタイプで、普段は余裕のあるずうずうしい姿を見せてくれるが
実はとても冷静で計算的な性格なので、結び目がはっきりしています。
「お金にならないことはしない」というモットーをいつも口癖のように吐き出し、
必要以上の殺生や破壊活動を嫌う様子を示しています。
しかし、それとは別に作戦遂行だけは完璧にやり遂げ、人間界を財政的に圧迫してきます。
若い頃は好戦的で侵略に積極的な強硬派の軍人だったが
数々の戦場と政治争いに巻き込まれてからは事なかれ主義的な性格になりました。
しかし、前線で直接活躍する時だけは、その時の血気が蘇って戦いを楽しむ姿を見せたりもします。
最後についてはどうなるかよく想像がつかないが···
おそらく「軍人」として正々堂々と主人公たちとぶつかって戦った末、壮烈に戦死したり
最後まで生き残って戦争を終えて人間界と平和協定を結ぶ··· そういうイメージだと思います。
デザインはアリス原作のイモムシが持つ「老人」というイメージからヒゲを思い浮かべ、
自然に龍のようなひげをつけたため、「龍」がまた別のモチーフになりました。
探してみたら「Polyura athamas」という、俗称竜頭幼虫がいました！ これだと思いました。
特有の太って鈍い体型は「中立的でおとなしい性格」というリクエストのイメージを生かそうとした結果で、
仮面ライダーカブの「デンテ」と、ニンニンジャーの「晦正影」から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受けました。
同時に軍服を着た将校のイメージを与えたくて勲章もいくつか描いてあげました。
…はい、そして竜+幼虫テーマのノイクジャンケムシンが誕生しました！
11月の中盤の間製菓/製パン資格証試験を受けるため時間がなかったが
泣きっ面に蜂でパソコンのデスクトップまで調子が悪くて直すのに時間がたくさんかかりました···(´;ω;｀)
長い時間待ってくださって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いつものように、次はもっと良い作品で戻ってき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2024-12-11 14:2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