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心

斷腸 /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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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생이던 시절에 구상해본 친구들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가족들을 위한,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드는 것.

내 오랜 소망이었다.

자극적이고 성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해지는 추세이다.

나 또한 자극적인 블랙 코미디나 성인물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어린아이들이다.

어린아이들은 눈으로 담는 것이 전부이고 그때 보고 자란 것의 영향력이 크다.

넓게 생각 했을때 자극적인 애니메이션의 발전이 과연 업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일본은 현재 극단적으로 매니악한 애니메이션에 치중되어 있으며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비중은 부재하다.

또한 최소한의 비용절감으로 뽑아내는 하이퀄리티의 작화, 자극적인 소재로 인한 일본 내에서의 별로 좋지 못한 인식, 과로와 적은 임금으로 고생 하는 애니메이터들, 화려하고 뛰어난 애니메이션 업계의 속 사정은 생각보다 어둡다.

어린이들한테는 성인이 되서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수 있는, 본인을 바르게 인도 해준 추억의 애니메이션들이 필요하다.

이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 또한 바꿀수 있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하다.

업계 사람들의 더 좋은 일자리와 복지,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미래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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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23:31:3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