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미의 남자친구? -2-
[Day-1]
소지후: 일단 맞선남에 대해 알려줘
아미: 이름 안효민!
아미: 천성그룹 막내아들로 가지고 싶은건 다 얻을 수 있었고 이쁨을 많이 받고 자랐어
이안: 그래서 그렇게 강경하게 나온거구나
아미: 응. 자기가 모든 걸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검우치: 그럼 우리쪽도 강하게 나가야겠구려
배상춘: 토린도 상대방처럼 재벌로 하면 좋겠구만
이안: 좋아! 이렇게 하자
[Day]
아미: 하..... 갔다올게.
검우치: 아미님. 화이팅
지후: 토린은 우리가 열심히 꾸며서 보낼게!
강대성: 우리만 믿어!
토린: 다들 다시 말하지만 아직 인간인 상태로 오래 버티질 못해.
검우치: 걱정마시오! 계획한 시나리오는 완벽하지 안소이까
이안: 좋아! 맞선 가기 전에 다시 계획을 말해줄게
이안: 아미가 남자친구 있다고 이야기해도 계속 붙잡으면 그때 토린이 나타나는 거지
강대성: 그럼 토린이 아미 남자친구라면서 아미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 거야
배상춘: 오! 완벽해
아미: 다들 고마워!
아미: 토린 잘 부탁할게
토린: 응!
[그 시각 데보스]
도골드: 드디어 감정이 다 모였군
라큐로: 도골드님! 축하드려요! 어서 만들어 보세요!
도골드: 흥! 말 안해도 할거다!
-펑-
캔드릴라, 아이가론: 오!
라큐로: 라큐로! 우와 이 녀석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가론: 그 작은 감옥이랑 수갑은 뭐야?
유우: 전 이 감옥과 수갑으로 싫어하는 감정이 있는 사람과 붙어있게 할 수 있습니다.
도골드: 이걸로 많은 분노의 감정을 모을 수 있을거다. 하하하!
[스피릿베이스]
우치: 토린. 검은 옷은 왜 들고 가는 것이오?
토린: 아 날씨가 쌀쌀한데 아미한테 필요할 것 같아서
토린: 그럼 갔다오겠네
[맞선 장소]
안효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보내요
아미: 안녕하세요
[어색한 인사 후 음식을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안효민: 으흠... 아무리 생각해도 저에게 딱 맞는 분은 아미씨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미: 효민씨 그렇게 절 생각해 주셔서 고마워요.
아미: 하지만 전 이미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 그 마음을 받을 수가 없어요.
안효민: 아미씨 하지만....
아미: 죄송해요
[아미가 의자에서 급히 일어난다]
안효민: 잠시만요! 아미씨
[일어나는 아미를 붙잡는 순간 토린이 나타나 붙잡는 손을 뿌리치며 말한다.]
토린: 그만하시죠
아미: 토린!
안효민: 당신 누구입니까!
토린: 아미 남자친구입니다.
안효민: 거짓말 하지 마세요! 조사했을 때는 교재하는 사람은 없었어!
토린: 하... 뒷조사까지 했습니까
토린: (싸늘한 눈빛으로) 이제 아미 귀찮게 하지마십시오
안효민: 당신 잠시 기다려!
[안효민이 토린을 붙잡으려 할 떄 데보스가 나타난다.]
꽝!
토린, 아미: 데보스가?
유우: 하하!
[데보스가 작은 감옥을 열자 모든 사람들이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예고편-
토린, 아미: 읏.. 여긴
[토린이 일어나려는 순간 철컹소리가 들린다.]
토린, 안효민: ?
2024-11-01 15:20:30 +0000